「공병호의 고전강독」, 그리스 철학에 인생을 묻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2019년 발생한 중국 우한 폐렴 원인 바이러스)’과 다시 돌아온 ‘미세먼지’가 모두의 마음을 어둡게 하는 2월 첫째 주말 공병호의 ‘고전강독’을 읽었다.이 책은 각각 ‘스크래테스의 변론’, ‘크리톤’, ‘메논’, ‘파이돈’, ‘향연’, ‘알키아데스 I’로 이어지는 그리스 고전을 통해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올바른 ‘삶’인지에 대한 고찰을 이어가고 있다.플라톤의 저서를 통해 접하는 소크라테스의 이야기는 2천 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우리 현실과 공명한다. 스크라테스 변론에서는 정말 똑똑한 사람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를, 크리톤은 그냥 살아서는 안 된다. 정의롭게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메논은 탁월함은 스스로 이루는 것을, 파이든은 지혜로운 자여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선언한다.향연에서는 “사랑은 머무는 것이 아니라 나아간다”는 것을 설명하고, 알키비아데스 I에서는 스크라테스의 유명한 가르침인 ‘너 자신을 알라’가 언급된다.저자는 시종일관 지행일치의 어려움을 말한다. 그래서 본인이 살아온 길을 끊임없이 돌아보고 나아갈 길을 고민하는 성찰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개인’이 사는 대로 살아가면 한 사람의 삶이나 가족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공동체의 운명을 결정하는 정치인들이 확고한 신념과 각오, 그리고 이에 대한 준비 없이 그 길을 간다면 그 해악은 너무 클 수밖에 없다. 마지막 장에서 준수한 외모와 화려한 입담으로 한때 그리스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지만 결국 무능과 배신으로 조국의 쇠락을 앞당긴 알키비아데스의 삶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소크라테스가 젊은 시절 정치에 대한 야망을 불태우던 알키비아데스에게 건네는 충고, 준비되지 않은 정치인은 모두를 불행하게 만든다는 메시지는 오늘날에도 유효하다. 별로 기대하지 않고 뽑았는데 생각보다 울림이 컸던 책!#공병호의 고전 강독공병호의 고전강독 1저자 공병호출판 해냄출시 2012.03.25.”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2019년에 발생한 중국 우한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과 다시 돌아온 “PM2.5″가 모두의 마음을 어둡게 하는 2월 제1주말에 콘서트·뵤은호의 “고전 강독”을 읽었다.이 책은 각각”슥라테스의 변론”,”크리톤”,”메논”,”파이 돈”,”향연”,”알키아 데스 I”에 이어지는 그리스 고전을 통해서 어떻게 살아가기가 올바른 “인생”인지에 대한 고찰을 계속하고 있다.플라톤의 저서를 통해서 접한 소크라테스의 말은 2천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현실과 공명한다. 슥라테스의 변론에서는 “정말 똑똑한 사람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를, 빌 클린턴이 “그냥 사서는 안 된다. 정의에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메논은 “탁월함은 스스로 이루는 것”을 파이 돈은 ” 지혜로운 자여,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선언한다.향연에서는 “사랑은 멈추지 않고 지나간다”점을 설명하고, 알킬 비아 데스 I에서는 슥라테스의 유명한 가르침이다”너 자신을 알라”이 언급된다.저자는 시종일관 지행 일치의 어려움을 말한다. 그래서 본인이 살아온 길을 끊임없이 돌아보고 가는 길을 고민 성찰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개인”이 사는 대로 살아가면 한 사람의 인생과 가족에 영향을 미치지만 공동체의 운명을 결정하는 정치가들이 확고한 신념과 각오, 그리고 이에 대한 준비 없이 그 길을 가면 그 해악은 너무 커질 수밖에 없다. 마지막 장에서 준수한 미모와 화려한 말솜씨로 한때 그리스 시민의 마음을 잡았으나 결국 무능과 배신으로 조국의 쇠락을 앞당긴 알킬 비아 데스의 인생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소크라테스가 젊은 시절 정치에 대한 야망을 타고 있던 알킬 비아 데스에게 건네는 충고”준비되지 않은 정치가는 모두를 불행하게”라는 메시지는 오늘도 유효하다. 기대하지 않고 잡았지만 생각보다 울림이 큰 책!#공·뵤은호의 고전 강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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