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 에디터 가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남녀 통틀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갑상선암입니다.남녀 중에선 여성 발생 비율이 남성보다는 높은데요.
진행 속도가 느린 편이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받으면 예후가 좋기 때문에 착한 암이라고도 불립니다.오늘은 갑상선암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갑상선암이란?
갑상선암은 갑상선암에 생긴 암을 말합니다.
갑상선 목 앞면의 돌출된 부분, 즉 갈비뼈 2~3cm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입니다.
여기서 분비되는 갑상선 호르몬은 인체의 대사과정을 촉진하고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갑상선에 암이 생긴 것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주변 장기로 전이가 진행되기 때문에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에 닿는 혹(결절)의 경우에도 약 5%가 암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암은 암의 형기원 세포나 분화의 정도에 따라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암, 역형성암으로 나뉩니다.
갑상선 유두암은 갑상선암 중 가장 일반적인 종류로 림프계를 따라 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갑상선 유두암은 갑상선암의 70%를 차지하며 30~50대에 많이 발생하며 특히 남성보다 여성에서 3배 정도 많이 발생합니다.
대부분 갑상선 안에 하나의 몽우리에서 발견되며 갑상선종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여러 결절에서도 발견됩니다.
갑상선암은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비교적 치료에 잘 반응하며 예후에도 좋은 암에 속합니다.갑상선암 증상
갑상선암은 예후가 좋은 편이긴 하지만 림프절로 전이가 용이하고 재발 위험도 30%로 알려져 있어 쉽게 보는 질환은 절대 없습니다.
암은 통상 상당기간 진행될 때까지는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고 증상을 인지했을 때는 이미 암이 진행돼 나타나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는 늦은 경우가 많은데요.
모든 암이 그렇듯이 조기에 암을 발견하고 빨리 치료를 시작하면 암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갑상선암도 다른 일반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통증도 없고 증상도 미비합니다.
그러나 가끔 갑상선의 크기 증가와 통증, 연하 장애, 쉰 목소리 등의 압박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갑상선 연골이 있는 부위로 약간 아래쪽과 양쪽에서 딱딱하지만 아프지 않은 혹이 만져질 수 있으며 암의 크기가 클 경우 목구멍의 다른 구조물을 눌러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호흡이 힘들어 쉰 목소리가 나오기도 합니다.갑상선암의 원인
갑상선암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인이 갑상선 유두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갑상선세포 염색체(유전인자) 변화로 지속적인 세포 증식과 전이에 의해 발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외부 또는 내부 방사선이 갑상선 유두암의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노출된 방사선의 용량이 많을수록 갑상선암의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이외에도 식이요인이나 호르몬요인 등이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갑상선암의 경과 및 합병증
갑상선암은 5년 이상 생존율이 96%, 10년 이상 생존율이 90%로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드물게 갑상선 유두암이 오래 지속될 경우 역형성 갑상선암으로 바뀔 수 있으며 이는 예후가 좋은 편이 아닙니다.
또한 치료 중 부갑상선이 제거된 경우에는 혈중 칼슘 농도를 조절하는 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성대를 조절하는 신경이 손상을 입은 경우에는 목소리에 변화가 올 수 있습니다.갑상선암의 예후
갑상선암은 종류에 따라 예후가 다르지만 갑상선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갑상선 유두암은 치료가 잘 되고 완치율도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암이므로 재발하거나 다른 장기로 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특히 폐나 뼈 등 전신에 암이 퍼진 경우는 그다지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상 갑상선암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대부분 갑상선암은 자연적으로 발생합니다.따라서 갑상선암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입니다.
이상 건강 에디터 가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