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금요일 아침 언제나처럼 눈을 뜨니 휴대 전화 결제 통지가 왔다.무엇일까?라고 생각하면서 보니 1개월 전부터 멤버십 해지한 넷플릭스가 결제됐다는?금액도 5500원 이상이었다.나만 이러느냐고 생각하고 인터넷에 찾아보면 11월 4일부터 광고형 베이직 요금제라고 중간 광고가 붙은 멤버십이 새로 생겼다는 기사만.가격은 마침 그 가격인데… 그렇긴오늘부터 생긴 요금 플랜을 제가 자동 결제했던 것도 없고 이상해서 넷플릭스에 로그인하고 보지만 로그인할 수 없다.그 사이에 ID를 잊은 줄 알고계속 하다 보았으나 로그인 실패하지 않나!!!출근 시간에 늦을까 싶어 집을 나섰다.저녁에야 시간이 있어서 인터넷에서 좀 검색을 할 수 있었지만, 찾아보면 저의 ID가 해킹당한 듯했다.넷플릭스가 이상하게도 계정 ID를 쉽게 바꿀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해킹해서 자신의 ID를 다른 ID로 바꾸어 기존의 결제 카드로 멤버쉽을 신청한 모양… 그렇긴처음에는 넷플릭스에서 일부러 이러고 있나 싶지만!!!!누가 이런 것을 해킹해서 이익을 얻을 것인가, 넷플릭스의 정책이 매우 의심스럽다.가뜩이나 해지하려던 넷플릭스와 더 타당한 이유로 손절… 이렇게 해킹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브랜드라면 나는 전혀 이용할 의사가 없기 때문에 아예 회원 탈퇴를 해버리기로 결심했다. 그러던 중 환불은 다시 가능하다고 해서 방법을 찾아보니 넷플릭스코리아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고 한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상담창이 자동으로 뜬다.환불을 받고 회원 탈퇴까지 하고 싶다고 하자 친절한 상담사가 간단한 정보를 몇 가지 물어봤더니 바로 처리해줬다. 신용카드 결제가 된 금액이라 일주일 정도 지나자 결제 취소됐다. 갑자기 엉뚱한 일도 있어… 넷플릭스 정도면 큰 회사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피해자가 많은데 보안을 이렇게 소홀히 하다니 믿을 수 없는 일이다.https://www.youtube.com/shorts/yr5iS05zD6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