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얼음 같은 다리 정연순 동맥경화라고

아침에 위드라이프 창원 사무실에서 몇몇 동료들과 장난을 치다가 어떤 분의 손이 너무 차갑고 손이 닿는 과정에서 상대가 차갑다고 말한다.

상대방의 손을 만져 보니 말랑말랑 난로 같다.

그런데 그 분 가로되 손은 이처럼 매우 뜨거운 마음인데 발은 뜻밖에도 싸늘하다고 고백이 아니라 고백이다.

마침 오늘 조선일보의 사소한 건강상식에 ‘실내에서도 얼음 같은 발, 동맥경화 탓인지도’라는 기사가 실려 있어 공유하고 있으니 해당 이웃에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겨울이지만 따뜻한 실내에서도 유난히 발이 시리다는 사람이 있다.

어떤 사람은 잘 때 양말을 신고 자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어떤 이유인지 알아봅시다.

  • 60세 이상 고령의 고혈압 당뇨병, 지질이상증과 같은 만성 질환이 있으면 동맥경화를 의심해야 한다.
  • 동맥 경화는 팔보다 다리 쪽의 혈관에 잘 생긴다.
  • 팔은 혈관이 막히면 혈액이 옆쪽 혈관으로 우회해 흐를 수 있지만 다리 쪽은 옆쪽 혈관이 팔보다 발달하지 못해 동맥경화가 있으면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차가운 다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 다시 말해 다리 혈관의 동맥경화는 발목의 혈압을 재면 알 수 있다고 한다.
  • 발목 혈압이 팔 혈압의 90%에 미달하면 동맥경화를 의심해야 하고 당뇨병 신경병증일 수도 있다.
  • 당뇨 합병증으로 말초신경이 손상돼 다리 저림 외에도 저림, 무감각 등의 이상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 젊은 층이라면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말초혈관이 과도하게 수축하는 레이노 증후군이 의심된다.
  • 레이노증후군은 여성에게 많으며 유병률이 성인 여성의 20%까지 보도될 정도로 흔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 주변 사람들은 밤에 잘 때도 발이 차가운 양말을 신고 잔다고 해서 쉴 때 보면 다리를 자꾸 만지작거리는 걸 많이 봤는데, 아이를 낳고 난 후 구두쇠가 나빠서 생긴 줄 알고 동맥경화에 문제가 있는 줄 몰랐다.

요즘 세상에는 1000만 가지 병의 종류가 다양하다.그러나 나는 이 증상도 줄기세포로 고칠 수 있다고 믿는다.

이유는 혈관계통에서 줄기세포가 훨씬 효과가 있다는 강의를 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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